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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앞선 글(링크)에서 디지털 오디오 기술들에 대해 두루 살펴보았다면, 이번 글에서는 블루투스 헤드폰에 한정하여 어떻게 하면 품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1. 음원 파일 및 플레이어당연히 음원 파일이 고해상도(FLAC이나 AAC Lossless, 고해상도로 녹음된 것)일수록 좋고, PC나 핸드폰의 플레이어도 그런 고해상도 파일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참고로, 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DAC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직접 3.5파이 잭으로 꽂아서 쓸 때에만 중요하고,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소리를 보낼 때에는 필요가 없다. 블루투스의 경우 핸드폰 내장 DAC가 아니라 블루투스 헤드셋에 들어있는 DAC를 사용하게 된다. 오히려 DAC 칩셋보다는 핸드폰이나 PC에 내장된 블루투스 칩셋..
최근에 소니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을 구매하기로 했다. 블루투스 헤드폰은 10여년 전에 몇 번 써보고 음질에 너무 실망해서 그후로는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여러 사정상 헤드폰을 쓸 일이 많이 생겨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소니의 플래그십 모델이라 수십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여서 고민이 많았지만, 다행히 블루투스 전송 기술 발전 덕에 APT-X라는 (처음 들어보는) 광대역 전송 기술을 쓴다고 해서, 일단 구매하기로 했다. 그런데 헤드폰 제품 정보를 찾아보는 와중에, 여러가지 새로운 용어들 (10여년동안 잊고 있었던...)이 너무 많이 나와서 뭐가 뭔지 헷갈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다.하나하나 찾아보면서 공부해 가다가, 이 기회에 전체적으로 한 번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5.1채널, 7.1..
시작하기 전에.. 이 내용은 sammobile.com에 올라온 펌웨어 파일들과 xda-developers의 포럼 글들을 참고하여 S7을 기준으로 습득한 정보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므로 모델에 따라서, 혹은 펌웨어 버전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백프로 믿지는 말고 참고용으로만 읽어보자.1. CSC란 무엇인가?CSC는 Consumer Software Customisation의 약자로서 삼성 자체적으로 각 국가별, 통신사별로 부여한 코드이다. 완벽하게 동일한 휴대폰 하드웨어에 동일 버전의 소프트웨어라고 하더라도 CSC에 따라서 기본으로 깔리는 앱이나 네트워크 세팅등이 달라진다. 삼성에서 각 국가별, 통신사별로 별도의 세팅을 쉽게 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며, 소프트웨어 전체를 국가별/통신사별로 따로따로 ..
핸드폰 사용시에 한국에서는 대부분 후불 요금제를 사용하지만 해외에서는 선불 요금제가 활성화된 나라들이 많다. 한국도 최근에 알뜰폰이 붐을 일으키면서 몇몇 알뜰폰 회사에서는 나름 나쁘지 않은 선불 요금제를 선보였지만, 그래도 아직 걸음마 수준으로 보인다.[한국의 선불 요금제]1. 충전 및 사용한국의 선불폰은 아주 단순하게, 요금 충전 -> 충전된 요금 내에서 통화/문자/데이터 사용으로 볼 수 있다. 통화/문자/데이터 사용시 요율 (분당 00원, MB당 00원)가 정해져 있는데, 매달 납부하는 기본료에 따라 요율은 다르게 책정된다. 그리고 딱 내가 사용한 만큼 충전된 금액에서 빠져나간다. 충전금액의 유효기간은 충전할 때 선택한 금액에 따라 달라지며 1만원=1개월, 3만원=3개월 정도의 유효기간을 준다.가령 ..
듀얼심 핸드폰은 핸드폰 하나에 심카드를 꽂는 슬롯이 2개 있어서 2개의 심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있는 폰을 말한다. 한국에서 정식으로 판매되는 모델은 없지만, 동남아, 인도, 중동, 러시아 등에서는 아주 보편적인 모델이다. 한국에서 접할 기회가 많이 없다 보니 듀얼심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갤럭시 S7 듀얼심 모델을 구하게 되어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았다. 아래 내용은 갤럭시S7 듀오 모델 기준이며, 혹시 듀얼심 폰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하거나, 듀얼심 모델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참고하시길.1. 듀얼심의 동작방식: 메인심카드(데이터+통화+SMS) + 서브심카드(통화+SMS)일단 듀얼심 모델은 심카드가 두개 들어가며, 두 심카드로 모두 통화 및 SMS수-발신이 가능한 모델이다. 즉 핸드폰..
대한민국의 와이파이는 외국에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넓은 커버리지를 자랑한다. 각 통신사에서 와이브로나 LTE 등의 중간 매개 기술을 이용하여 고정형 와이파이 핫스팟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지하철, 버스 등에서도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도록 투자를 해 놓았다. 그래서 수도권은 거의 어디서나 통신사에서 제공해주는 와이파이에 접속이 가능하다.SKT에서는 "T와이파이 존"이라는 이름으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KT에서는 올레 와이파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통신사 이용객들에게는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대부분 무료로 제공하므로 모바일 데이터가 부족하다면 와이파이 존에서는 와이파이를 사용하여 데이터 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국내의 각 통신사에서 판매하고 개통하는 핸드폰 기계라면 별다른 설정 ..
모델 가격 화면 무게 메모리 저장장치 CPU CPU ClockCPU Cache Size Battery CQ20 사용중12.1 1.83 4G SSD 128G Core2 Duo P8600 2.4 3M 3.3 x 30.6 x 22.52 hrs Mac Air 13 A$ 1250 130만원13.3 1.35 4G SSD 128G i5 42501.3 ~ 2.6 3M 0.3~1.7 x 32.5 x 22.7 12 hrs LG ZD360-GD60K100만원13.3 1.154G SSD 128G i5 33371.8 ~ 2.73M 1.36 x 31.0 x 22.06 hrs 삼성 NT900X3D-A65S123만원 13.3 1.13 4G SSD 128G i5 3337 1.8 ~ 2.7 3M 1.32 x 31.4 x 21.89 hr..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때, Android 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SIP 클라이언트로 CSipSimple이 있다. 어플 자체가 무료인데다가, 다른 어플에서는 별도로 구입해야하는 G.729 상용 코덱을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어서 안드로이드 클라이언트 어플 중에는 제일 쓸만하다.삼성에서 서비스하는 Wyz 070의 경우, 다른 070 사업자들과는 다르게 SIP 정보를 유저들에게 제공해 준다. 즉, 통신사에서 구입하는 단말 외에도,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등으로 SIP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만 있으면 어느 기기에서든 070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얼마전에는 별도의 기기 없이 월 1000원의 저렴한 기본료로 SIP 계정만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폰 (FMC) 서비스도 출시했는데, 정부에서 태클을 걸었는지 최근..
용량만 같으면 다 같은 메모리카드일까? 메모리카드가 읽히기만 하면 다 같은 리더기일까? 정답은 NO!! 메모리카드도 그 종류에 따라 속도가 다 다르고, 메모리카드 리더기 또한 읽기 쓰기 속도가 모두 다르다. 내가 갖고있는 리더기는 트랜센드 RDM5R .. 그리고 아이스테이션 네비에 딸려온 이름모를 리더기 하나.. 동일한 메모리카드를 사용하여 HD Tune으로 속도를 측정해보면, 트랜센드는 16MB/sec 언저리가 나오는 반면.. 네비에 딸려온 리더기에서는 4MB/sec가 나온다.. 속도가 무려 4배나 빠른 것!! 왠지 네비 맵 업데이트가 너무 느리더라니.. 리더기가 문제였다.. RDM5는 그나마 속도와 안정성 면에서 좀 인정된 리더기.. 다른 듣보잡 리더기에 비해서는... ㅎㅎ 비슷한 테스트로, 동일한 ..
2008년 8월산 7200.11 500GB 하드디스크가 맛이 갔다. 어느날 문득 부팅이 되지않아서 컴퓨터를 열고 이것저것 빼보다보니 하드디스크가 문제였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충격이나 정전기 같은게 튈일도 전혀 없었는데, 그냥 컴퓨터를 껐다가, 다음날 켰더니 부팅이 안되는거다!! AS를 받아야하나 싶어 인터넷을 뒤적거리다보니 '데스게이트' '시게이트 벽돌' '7200.11의 저주' 뭐 이런얘기들이 보였다. 한참 여기저기 검색해보니, 올해 1월에 시게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펌웨어 문제로 인해 일부 7200.11 제품에서 하드디스크 인식이 갑자기 안되는, 나 같은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파코즈나 다나와 같은데에서도 한참 말들이 많았던, 그야말로 나름 '대'사건이었던 것 같다...
1. 시스템 구성 -그래픽카드 : ATI Radeon HD3200 (780G 메인보드 내장형) -모니터1 : LCDMON 20" Wide (1680x1050). DVI로 연결 -모니터2 : 삼성 40" LCD TV (1360x768). D-SUB로 연결 2. 문제의 발단 우선, TV와 모니터가 따로따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듀얼 모니터 설정을 "확장"으로 해놓으면 나도 모르게 창 하나가 다른 모니터로 가버릴때가 있다. 그러면서 창이 사라져서.. 어디로 갔는지 찾을때가 있으므로 듀얼 모니터 설정은 "복제"모드로 해놓는다. 그런데, 두 모니터의 해상도 차이가 바로 문제이다. 1680x1050으로 해두면 TV에서 화면을 못뿌려주거나(현재상태..신호를 못찾는다 ㅠㅠ) 뿌려주더라도 해상도 차이로 화면이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