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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호주는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 비해 인구도 적고, 외따로 떨어져 있는 섬같은 대륙이다 보니, 아무래도 여러가지 (특히 공산품) 물가가 비싼 편이다. 개중에 완전히 동일한 제품인데도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럴때 '직구'를 활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한국에서도 요즘 많이 알려져 있는 '직구'는, 미국 현지 인터넷 쇼핑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하여 미국 현지의 '배송대행지'로 1차로 배송을 한 다음, 물건을 받은 배송대행 업체에서 미국 -> 다른나라로 2차로 배송해주는것을 말한다. 1차 배송은 미국 국내 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배송료를 내고 배송하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 무료 배송이 될 수도 있다), 2차 배송은 미국 배송대행지에서 ..
목적지까지 직항 비행기를 타는 경우, 한국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술, 홍삼정 같은 액체류를 구매할 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이나 호주 같은 나라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탑승 게이트에서 면세품을 받는 수고만 잠깐 해주면 되기 때문. 하지만 직항이 아닌 경유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액체류 구매가 훨신 복잡해진다. 9.11 테러때문에 액체류의 기내 반입이 아주 까다로워졌기 때문인데, 테러가 발생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형식상으로는 이런 제약이 여전히 유효하기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면세점에서는 '경유'한다고 하면 대부분 액체류는 구입을 못한다고 하면서 아예 팔지를 않는다.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또 괜히 팔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주로 이민을 생각하는 나라는 크게 3군데. 미국, 캐나다, 호주.. 그 중에 가장 쉽게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나라가 호주인 것 같다. 미국은 별로 꿀릴게 없어서 이민 안받아도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듯. 이민자 수를 쿼터제로 해서 1년에 몇명 까지만 영주권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영주권 받는게 제일 힘들고, 오래걸린다. 자력으로 받으려면 몇년 이상 거주해야하고 일도 해야하고 등등등.. 가장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미국인과 결혼하는 것? 캐나다는 점수제라서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이민을 신청할 수 있다. 미국보다는 훨씬 쉬운 편이다. 다만 이 점수에서 중요하게 차지하는 것이 캐나다 내의 취업 여부이다. 물론 가족이나 배우자나 이런 사람들이 캐나다에 있으면 굳이 취업 점수까지는 필요 없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