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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2016년, 우리는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때로는 KTX보다 더 싼 값으로도 외국을 드나드는 시대. 해외에 나갈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해외에서 쓸돈을 어떻게 환전하지? 일 것이다. 국내 은행에서 여행 전에 여행지 통화로 현금으로 환전해서 나갈수도 있고, 좀 더 오지(?)로 간다면 국내에서 USD로 환전한 다음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재환전하는 방법도 있고, 해외 ATM에서 현금인출 하는 방법도 있으며, 상점에서 신용카드로 바로 결재하는 방법도 있다. 유학처럼 장기간 나가는 경우라면 해외 은행으로 돈을 해외 송금 할 수도 있다.이처럼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국엔 원화를 '현지통화'로 바꾸는, 혹은 현지통화를 원화로 바꾸는, 환전이라는 화폐의 교환이 어디에선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환전..
몇년전까지만 해도 태국으로 여행갈 때 바트화가 필요하면 우리나라에서 미국 달러를 환전한 다음 태국에 들어가서 다시 바트로 환전하는게 훨신 이득이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의 바트화 환율이 (정확히 말하면 바트화에 대한 환전 수수료가..) 엄청 안좋았기 때문! 하지만 태국을 비롯한 외국 여행자들이 증가하면서 은행에서도 메이저 통화가 아닌 기타 통화에 대해 환전 수수료를 점점 낮추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바트화의 경우 여러 시중 은행 중에 2012년 1월 현재까지는 우리은행 환율이 가장 좋다. 오늘 우리은행의 바트 현금 구입시 환율이 36.81 이고 매매기준율은 36.09 이다. 환전수수료가 0.72원 정도이니까 퍼센트로 따지면 2% 이다. 반면에 KB의 경우 현금구매시 38.26, 매매기준율 36.11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