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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비행기표사기, 여권확인, 비자받기, 짐꾸리기, 그리고 환전. 해외에 나가기 전에 반드시 해야할 일들.. 그중에 환전은 '돈'과 관련되어 있는거라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인다. 환율이 얼마일때 환전을 하느냐에 따라 전체 경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 그래서 환전할때 '환율 우대'를 많이 해주는 은행을 찾기 십상이다. 그런데, 환율 우대에 너무 혹해서도 안되는 것이, 기본 환율 자체가 은행별로 천지차이기 때문에 환율을 우선 확인해야한다. 1. 환율 확인! 각 은행별로 홈페이지에 '현찰살때'의 환율과 '매매기준율'을 확인해 둔다. 물론 '현찰살때'환율이 낮을수록 더 싸게 환전이 가능하다. 매매기준율은 '환율우대'를 계산하기 위해 확인해두어야 한다. (ex. S은행 200.61, 타은행 202~204 내외..
파리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역시 Nicolas가 저렴한 것 같다. 백화점에 있는 와인코너도 괜찮긴 한데, 종류도 그렇게 (생각보다는..)많지 않고, 조금 비싼것들부터 있다.. 마들렌 포숑의 지하에도 와인이 있는데.. 백화점보다 더 비싼것들만 모여있다.. 그에비해 니콜라는 가격대도 다양하고, 와인 종류도 매우 많고, 지하 창고에 가면 진귀한(?) 와인들도 진열되어 있으니 맘에 드는걸 고르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 와인은 TAX Refund를 받지 않더라도, 파리 시내에서 사는게 샤를드골 공항 면세점에서 사는것보다 저렴하다. 물론 175유로 초과로 사서 TAX Refund를 받는다면 훨씬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공항 면세점은.. 내가 갔을땐 페레가모 지갑을 30% 할인하는 행사가 있어서.. 그게 시..
파리 오페라 극장 (가르니에..)에서 공연 관람시, 미리 예매를 하면 제일 좋겠지만 파리에서 살지 않는 이상 예매 하기란 매우 힘들다. 그래서인지, 극장에서도 "Last minute"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즉 예매로 팔리지 않은 표들과, 일부 안좋은(...) 자리의 표를 공연 시작 직전에 판매하는 것! 나도 이 표를 생각하고 공연 시작 1시간전에 오페라 갸르니에로 갔더니, 이미 줄이 길~게 서 있다. 여기서 주의점. Last minute 표를 사려는 줄은 총 3개. 하나는 Pass (오페라극장에서 파는 패스인데 일반 여행자들은 살 일이 없다) 소유자, 하나는 Young & Old people,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반인 줄이다. 표 판매 방식은, PASS소유자나 Y&O는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팔기때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