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sie Life

호주에서 비싼 것과 싼 것. 호주 물가 본문

생활

호주에서 비싼 것과 싼 것. 호주 물가

푸얼럽 2015. 6. 6. 15:07

호주 물가를 한국과 비교할 때 환율의 변동에 따라 그 차이가 매우 커진다. 1 호주달러가 1300원이었던 적이 있었던 반면, 700원정도까지 떨어졌던 적도 있었고, 지금은 800~900원을 왔다갔다 하고 있기때문에 변동폭이 거의 50%... 그러므로 환율이 얼마인지에 따라 호주의 체감 물가가 크게 달라지는것이 사실이다. 여기서는 계산하기 편하게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환율인 $1=1000원으로 계산하였다. 또한 한국에서 호주로 수입된 물품의 경우 멜번 기준 물가이다.

<호주에서 비교적 것>

  • 커피: 1잔 $3~$4. 아무리 고급 커피숍을 가더라도 $5~$6 이상은 안넘어간다.
  • 양모(Wool 제품): 가격은 잘 모르겠다
  • 우유: 수퍼마켓에서 1리터 $1.2
  • 소고기: 최고급 스테이크용 안심 kg당 $50. 일반 스테이크용 등심 킬로당 $25. 반찬용 잘게 잘라놓은 소고기 킬로당 $10 내외
  • 망고: 여름 제철에 1킬로 $2~4
  • 도미노피자: 쿠폰 사용시 1판에 $8 픽업. 사이즈는 2명 먹기 적당.
  • Roasted 치킨: 수퍼마켓에서 파는 Roasted 치킨은 한마리 $10정도. 2~3명이 충분한 양.
  • 피쉬앤칩스: 생선가스 한두덩어리와 감자튀김 한가득에 $8~$10.
  • 수퍼마켓 식료품: 양파 1킬로 $2, 사과 1킬로 $3~$5, 계란 10개 $3, 치즈, 올리브, 등등이 저렴함
  • 리바이스 청바지: 정가 $120정도이지만 아울렛에서 살 경우 $60~$30에도 구매 가능. 다른 유명 브랜드도 아울렛/세일로 사면 50% 이상 할인되는 경우가 많음.
  • 애플 컴퓨터: 가끔 딕스미스/JB-Hifi 등의 판매점에서 10% 할인 판매. 구입후 2달 내에 호주에서 출국시 GST Tax Refund도 가능함.

<호주에서 비교적 비싼 것>

  • 외식비: 조리된 음식을 살때는 무조건 비쌈. 대형 쇼핑몰의 푸드코트에서 아주아주 싸게 먹어도 최소한 $8 (중국집에서 밥+반찬 2가지 골라서 담는것..) 점원이 서빙을 해주는 곳이라면 1인당 최소 $15 정도는 예상해야하고, 근사한 레스토랑이면 $30 이상인 경우가 많다.
  • 한국식당: 다른 외식과 마찬가지로 비싸다. 떡볶이 한접시에 $8~$10, 비빔밥 $10~$15, 소주 $12, 양념통닭 $30
  • 일반적인 공산품: 컴퓨터 부품, 컴퓨터 악세사리, 핸드폰 악세사리, 의류, ... 질이 좋으면 가격이 비싸고, 가격이 싸면 질이 너무 떨어짐. 값싸게 구매할 경우 eBay에서 중국 판매자가 판매하는걸 많이 구매하게 되는데, 질은 별로임.
  • 자동차

<크게 차이 없는 것>

  • 한국식품: 한국수퍼마켓에서 신라면 봉지라면 1개에 $1, 김치 큰사발 $1.5~$2, 김치 1kg
  • 과자: 도리토스나 감자칩 $2~$4 (170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