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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sie Life
멜번에 마이키가 있다면 시드니에는 오팔카드가 있다. 멜번 마이키 요금은 매우 심플한데, 전철, 버스, 트램 상관없이 어떤 대중교통이던 일단 한 번 터치하면 2시간동안은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2시간이 지난 후에 다시 한 번 더 터치하면 그 뒤로는 추가 요금 없이 하루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거리에 따른 요금 차이도 없어서, 4.4불로 한 번 터치하면 2시간동안 어디든 갈 수 있고, 2시간 후에 한 번 더 터치하면 하루 종일 8.8불 내고 어디든 갈 수 있는 것이다.그에 비하면 시드니의 오팔카드는 요금체계가 훨씬 복잡하고, 좀 더 한국 수도권 시스템에 가깝다. 일단 교통 수단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고, 같은 교통 수단이어도 거리에 따라 또 요금이 달라진다. 버스나 트램(라이트 레일)이 제일 저렴해..
해외여행 좀 해봤다 싶으면 항공사 멤버십이나 호텔 멤버십은 왠만하면 가입하게 된다. 항공사 멤버십의 경우 마일리지를 꾸준히 적립해서 무료 마일리지 항공권을 받을 수 있고, 호텔도 마찬가지로 포인트 적립을 비롯한 여러가지 혜택을 제공해 준다. 물론 포인트 적립과 사용이 멤버십을 가입하는 가장 큰 목적중에 하나겠지만, 포인트 외에도 '충성 고객'을 붙잡기 위해 각 업체에서 제공해주는 '티어 혜택'도 알고보면 매우 쏠쏠하다. '티어' 혜택이란, 가령 아시아나클럽으로 1년에 4만마일 이상을 모으면 '골드'멤버가 되어 비지니스 라운지를 비지니스 항공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거나, 탑승 우선 혜택을 제공해주는 등등을 말한다. 호텔 멤버십에도 마찬가지로 티어별 혜택이 제공되는데, 어느 티어 이상에 무료 조식 제공이라..
해외 여행이 보편화된 요즘, 휴가로든 출장으로든 1년에 한두번 비행기 타는 일은 예사가 되어버렸다. 사정이 넉넉해서 매번 비지니스클래스를 탑승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2배이상 비싼 항공권 가격때문에 비지니스보단 이코노미 클래스를 주로 탈 수 밖에 없다.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각 항공사들은 비행편 및 노선별로 각기 다른 비행기 모델을 투입해서 항공편을 운항한다. 당연히 승객이 많은 인기 구간에는 큰 비행기를 투입해서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송하고, 승객이 별로 없고 거리가 짧으면 작은 비행기를 운항하여 비용을 줄이게 된다.그렇다면 똑같은 비행기 기종일 경우 좌석 배치나 좌석수가 동일할까? 자동차의 경우에는, 가령 A회사의 B모델이라면 구매자가 누구이든 상관없이 동일한 사양..
보행자가 도로를 건널때엔 횡단보도를 이용한다. 도로위에 하얀색 줄무늬로 표시된 횡단보도는, 찻길 위에서 유일하게 차가 아닌 사람이 건너도 되는 영역을 표시해 둔 것이다. 한국에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찻길을 건너면 '무단횡단'이라고 하고, 불법이며, 경찰한테 걸리면 범칙금을 내게되고, 혹시라도 사고가 발생하면 무단횡단을 한 보행자에게 과실을 따지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호주에서도 물론 횡단보도가 있고, 보행자들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찻길을 건넌다. 하지만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불법은 아니다. 횡단보도가 아닌 곳으로 길을 건너는 무단횡단인데도, 불법적인 무단횡단이 아닐수도 있는 것이다.호주는 각 주별로 도로교통 법규가 다르기때문에 모든 주에서 동일한 법을 가지고 있는지는 확인..
멜번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가 어디가 있을까.가장 유명한 여행장소는, 뭐니뭐니해도 그레이트 오션 로드. 억겁의 시간동안 층층이 쌓인 퇴적암이 파도를 만나 깎이고 깎여서 엄청난 절벽과 섬들을 만들어 낸 곳.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제일의 여행지이다.그 다음으로 유명한 것이 필립 아일랜드의 펭귄 퍼레이드일 것 같다. 해질무렵 해변가에서 야생의 펭귄들이 삼삼오오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는 곳. 남극이나 가야 볼 수 있을줄 알았던 펭귄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니 신기하고, 귀엽고,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곳.퍼핑빌리그레이트오션로드나 필립아일랜드가 호주의 위대한 자연을 볼 수 있는 장소라면, 퍼핑빌리는 호주의 원시림과 호수에 더해서 백년 가까이의 역사를 지닌 호주의 유산을 직접 체험해 볼..
호주 멜버른의 유명한 여행 명소로는 시티, 그레이트 오션로드, 퍼핑빌리, 필립아일랜드 정도가 있다. 이 중 필립 아일랜드는 펭귄을 보기 위해 많이들 찾는 곳이다. 해질 무렵, 낮동안 사냥 나갔던 펭귄들이 줄지어 집으로 돌아오는 펭귄 퍼레이드를 볼 수 있는데, 멜번의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데이투어로 주로 다녀올 수 있다.다양한 여행사에서 필립 아일랜드 데이투어를 진행하고 있고, 한국인이 가이드해주는 투어도 있으므로, 여행사 투어에 대한 정보들은 해당 여행사에서 찾아 보시기를 바란다. 여기서는 멜번에서 좀 더 가까운 곳에서 펭귄을 볼 수 있는 방법과 조금 특이한 방법으로 필립 아일랜드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St Kilda Beach (St Kilda Pier)에서 펭귄 보기사실 멜번 시내에서 필립 아일랜드..
에어아시아 소개에어아시아는 대표적인 저가항공사(LCC)로서 현재 자회사인 에어아시아X에서 쿠알라룸푸르와 대한민국 인천 및 부산을 잇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고, 쿠알라룸푸를 경유하여 동남아시아, 호주 등으로 갈 수 있는 매우 저렴한 비행기표를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최소 80만원~100만원은 줘야 했던 한국-호주 왕복을 절반도 안되는 40~50만원선에 여행할 수 있다.물론 '저가항공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인 서비스는 한국의 시외버스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기내에서 주는 술이나 밥은 물론이고 물조차도 모두 추가로 구입해서 마셔야 하며 (밥은 5000원정도, 물은 1000원 정도에 구입가능..), 체크인 수하물을 추가하려면 역시 돈을 내야한다. 기내에 그 흔한 스크린도 없고, 본인이 정 심심하다면 아이..
호주는 땅떵어리가 무척이나 넓습니다. 그러다보니 하나의 국가 내라도 지역에 따라 기후가 모두 다릅니다. (심지어 시간도 다 다릅니다). 위도가 낮은 북부지역은 열대성기후인 반면, 남극과 가까운 남쪽은 온대성 기후이고, 중앙의 사막지역은 사막 기후입니다.그러므로 호주 내에서도 어느 지역을 여행할지에 따라 여행하기 좋은 기간 / 피해야 할 기간이 달라집니다. 제가 직접 가봤던 곳들을 기준으로 각 지역의 날씨를 살펴보겠습니다.[멜번 및 남동부]멜번은 역시 여름-가을(12월~4월)이 여행하기 좋습니다. 여름의 멜번은 날씨가 맑고 건조하기 때문에 밖에 나다니기가 좋습니다. 다만 한여름(12월말~2월) 기간에는 때때로 40도를 넘어가는 무더위가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름의 30~35도처럼 끈적끈적 후..
밤 12시, 배도 약간 출출하고 맥주도 좀 땡기고 하면 집앞 편의점을 찾는다. 편의점에는 맥주도 있고 먹을거리도 가득한데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은데다 맛도 그럭저럭. 한국에서는 시골이라도 아파트 단지 근처면 어디에서나 편의점 하나쯤 쉽게 찾을 수 있고,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이 인기 메뉴가 되어서 혜자도시락 백종원도시락 등등 한 끼 식사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도 판매한다.호주에서는? 물론 편의점이 있다. 가장 유명한 체인은 세븐일레븐이고, 한국처럼 24시간 오픈에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하며, 세븐일레븐은 $1 커피가 유명하다. 시내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도 찾아보기 어렵다. 한국에서처럼 자주 이용하게 되지도 않는다. 호주에 있는 편의..
호주로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요즘 웬만한 스마트폰들은 다 해외 자동로밍을 지원하니까, 그냥 한국 핸드폰 그대로 들고오셔서, 한국 심카드 그대로 장착된 상태로도 사용은 됩니다만, 요금 폭탄이 문제이죠. 알다시피 로밍 요금은 후덜덜.저렴하게 사용하시려면 호주 현지 통신사 심카드를 구입하셔서, 심카드만 바꿔서 쓰시면 간단하게,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호주는 선불 요금제가 활성화 되어있고 요금제 자체도 저렴한 편이라서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하는것도 아주 간단합니다.일단 통신사를 고릅니다. 텔스트라, 옵터스, 보다폰 총 3개의 메이저 통신사가 있고, 이외에는 우리나라 알뜰폰처럼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하는 회사입니다. 시드니, 멜번 같은 대도시 위주로만 있을거라면 아무 통신사나 상관없지만, ..
2016년, 우리는 바야흐로 지구촌 시대에 살고 있다. 때로는 KTX보다 더 싼 값으로도 외국을 드나드는 시대. 해외에 나갈때 가장 먼저 하는 고민이 해외에서 쓸돈을 어떻게 환전하지? 일 것이다. 국내 은행에서 여행 전에 여행지 통화로 현금으로 환전해서 나갈수도 있고, 좀 더 오지(?)로 간다면 국내에서 USD로 환전한 다음 해외에서 현지 통화로 재환전하는 방법도 있고, 해외 ATM에서 현금인출 하는 방법도 있으며, 상점에서 신용카드로 바로 결재하는 방법도 있다. 유학처럼 장기간 나가는 경우라면 해외 은행으로 돈을 해외 송금 할 수도 있다.이처럼 방법은 다양하지만, 결국엔 원화를 '현지통화'로 바꾸는, 혹은 현지통화를 원화로 바꾸는, 환전이라는 화폐의 교환이 어디에선가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환전..
호주는 섬처럼 외따로 떨어져있는 대륙이다보니 일단 호주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어딜 가도 꽤 멀다. 멜번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해외"인 뉴질랜드가 3시간이 넘는 거리이고 (뉴질랜드는 별로 외국같지도 않다), 아시아쪽으로는 제일 가까운 발리까지도 6시간이 걸린다. 거리가 멀다보니 비행기값도 꽤 나가는데, 그나마 저렴한 티켓은 저가항공사를 통해 구할 수 있다.1. 젯스타호주 국적기인 콴타스에서 소유하고 있는 저가항공 브랜드로서 호주 전역에 걸쳐 아주 다양한 노선이 있다. 콴타스 비행기표를 사는 경우에도, 때에 따라서는 젯스타로 연결해주기도 할 정도로 운항도시 및 편수가 다양하다. 국제선도 다양하게 있으며, 호주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등의 아시아 지역에도 젯스타 허브공항들이 있기에 호주-싱가포르-태국 ..
크루즈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일반적으로 두가지 이미지가 떠오를 것 같다. 우리나라 한강이나 바닷가 관광지에서 항구 근처를 1~2시간 정도 한바퀴 도는 유람선에 '크루즈'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런 이미지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을테고, "타이타닉" 같이 1주일 이상을 먼 바다를 항해하는 호화 크루즈를 떠올릴 수도 있을테다.이 포스트에서는 후자의 경우, 즉 최소 2박 정도 혹은 그 이상을 먼바다로 항해는, 대형 크루즈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대형 크루즈는 일단 크기부터가 다른 여객선에 비해 매우 크다. 크루즈 중에 작은 크기라 하더라도 거의 10층 이상의 층수에 1~2천 명의 승객, 이 승객들을 위해 일하는 500명 이상의 직원들이 탑승하는, 한마디로 움직이는 아파트 한 동 정도의 크기라고..
한국의 LTE폰이 해외에서도 사용이 될까? 에 대해서 아래 글에서 살펴본 바 있는데,http://huriman.tistory.com/60아직도 LTE는 시작 단계이고 네트웍이 깔린 곳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LTE가 안되는 곳에서는 3G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3G의 경우, 크게 보면 미국식의 CDMA2000 방식과 유럽식의 WCDMA 방식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LGU+가 CDMA2000 방식을, SK와 KT는 WCDMA를 사용한다. CDMA2000은 우리나라와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만 사용하는 반면, WCDMA는 거의 대부분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요즘은 기술의 발달로 칩 하나에 여러가지 통신 방식과 여러 주파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요즘 LGU+로 출시되는 폰들은 CDMA2000과 더..
호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시드니.시드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오페라 하우스.실제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에는 매일매일 엄청나게 많은 여행객들이 낮밤 안가리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관광을 즐기고 있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뭐, 사실 그냥 남들처럼 한바퀴 휙 둘러봐도 상관없지만, 그래도 좀 더 제대로 보고싶은 분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드린다. 다 아는내용일지도..1. 내부 관람은 공연 관람으로...오페라하우스에서 공식적으로 내부를 관람하는 가이드 투어가 있는데, 투어비로 20불을 넘게 내야 된다. 가이드가 설명도 해주고, 구석구석 가볼 수 있어서 좋긴 하겠지만, 기왕 오페라 하우스까지 온 것, 조금 더 들여서 차라리 공연을 하나 보는건 어떨까? 오페라하우스..
목적지까지 직항 비행기를 타는 경우, 한국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술, 홍삼정 같은 액체류를 구매할 때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미국이나 호주 같은 나라로 들어가는 경우에도 탑승 게이트에서 면세품을 받는 수고만 잠깐 해주면 되기 때문. 하지만 직항이 아닌 경유를 이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액체류 구매가 훨신 복잡해진다. 9.11 테러때문에 액체류의 기내 반입이 아주 까다로워졌기 때문인데, 테러가 발생한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형식상으로는 이런 제약이 여전히 유효하기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그래서, 면세점에서는 '경유'한다고 하면 대부분 액체류는 구입을 못한다고 하면서 아예 팔지를 않는다. 너무 많은 변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복잡하고, 또 괜히 팔았다가 문제가 생기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몇년전까지만 해도 태국으로 여행갈 때 바트화가 필요하면 우리나라에서 미국 달러를 환전한 다음 태국에 들어가서 다시 바트로 환전하는게 훨신 이득이었다. 그때만 해도 우리나라의 바트화 환율이 (정확히 말하면 바트화에 대한 환전 수수료가..) 엄청 안좋았기 때문! 하지만 태국을 비롯한 외국 여행자들이 증가하면서 은행에서도 메이저 통화가 아닌 기타 통화에 대해 환전 수수료를 점점 낮추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바트화의 경우 여러 시중 은행 중에 2012년 1월 현재까지는 우리은행 환율이 가장 좋다. 오늘 우리은행의 바트 현금 구입시 환율이 36.81 이고 매매기준율은 36.09 이다. 환전수수료가 0.72원 정도이니까 퍼센트로 따지면 2% 이다. 반면에 KB의 경우 현금구매시 38.26, 매매기준율 36.11이..
학생때는 전혀 친근하지 않았던 면세점. 하지만 경제생활을 하면서부터는 이것 저것 면세점 쇼핑을 즐기게 되고, 이제는 단지 '시중가격'보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해외에 나갈때면 뭔가 사야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해외 여러군데를 돌아다니면서 비교해 본 결과, 동일 제품인 경우 면세점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 면세점이라고 생각된다. 특별 세일을 하고 있거나, 아웃렛 등에서 구매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우리나라 면세점이 제일 저렴하다. 물론 이런저런 할인이나 쿠폰에서 제외되는 고가 명품 브랜드(~똥,~찌,샤~ 등등)이랑은 안친해서 확실하게 모르겠지만, 그외의 대부분 화장품이나 시계, 선글라스, 패션제품 등등은 한국 면세점이 저렴한 것 같다. 우리나라 면세점이 어떻게 해서 저렴해 ..
예전에 연회비 2~3만원에 PP카드를 끼워주던 우리은행이나 시티카드들은 모두 발급이 중지되고, 이제 최소 연회비 7만원 이상의 카드를 신청해야만 PP카드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외환카드의 플래티늄700이 연회비 7만원에 PP카드를 제공해주는데, 다른 혜택이 전혀 없어서 7만원으로 PP카드만 발급 받는거라 연회비가 좀 아깝다. 차라리 연회비를 조금 더 추가해서 다른 플래티늄카드로 받고, 연회비만큼을 뽑아 먹을 수 있는 카드가 좋지 않을까. 연회비 30만원 이상의 초고가 카드는 제외하고, 20만원 이하의 중가(?) 중에서 쓸만한 카드를 골라 보았다. 1. 외환카드 크로스마일 SE -아멕스셀렉트 -연회비 10만. -아시아나 환산 1.6마일/1000원 적립 -기프트: 1만마일 or 대형마트 10만원할인 (발급..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사용금액과 수수료는 아래와 같이 책정된다. 1.원금. USD로 결재한 경우 그 금액 그대로이지만, 그 외의 통화로 결재한 경우에는 국제카드 브랜드사에서 정한 그날의 환율이 적용되어 USD로 바뀐다. 참고로 해외에서 국제카드 브랜드사를 통하는 경우에는 '원'화로 결재하더라도 그 원화는 다시 USD로 바뀌게 되므로 환율상 손해가 있기에 그냥 현지 통화로 결재하는게 더 낫다.이후 카드사에서 고객에게 카드 대금을 청구할때 USD->원화로 계산하는 환율은, '전표 매입 시점'의 '송금보낼때 환율'이 적용된다.10월 1일에 결재를 했지만, 해당 전표가 10월 5일에 카드사로 접수 되었다면, 10월 5일의 'USD 송금보낼때 환율'이 적용되는 것. 그래서 결재했던 날은 환율이 쌌는데, 요금 ..